전곡항요트체험, 등산모임 아이더 바다로 가다. 40여명이 요트 5대로 나눠타고 찰랑거리는 파도와
간간히 따라오는 갈매기와 그리고 바람과 함께 했습니다. 물론 많은 대화, 준비해온 음식, 간단한 맥
주, 막걸리, 커피 마시는 즐거운 시간.멋진 캡틴의 집중력 보이는 자세.
같이온 일행들은 먼저 출항하고, 같은 팀원님들 탑승전 한컷.
일행들이 생김새가 다른 요트_카타마란_을 타고 환호하면서 다가옵니다. 바다에서 만나면
반갑습니다. 그래서 환호하게 됩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사진 색감 참 좋으네요. 맑은날 햇살 그리고 파도의 색 하늘까지.. 가장 멋진 것은 일행님들의
밝은 표정. 멋진 항해 입니다.
아라리호(카타마란) 옆으로 아만다호(싱글헐요트)가 근접합니다. 참 멋집니다.
코델리아호도 포토타임을 갖느라 좀 늦게 멋지게 지나갑니다. 파란 바다와 하늘과 멋지게 어울리는
흰배, 흰 돛입니다. 반가워 손을 흔들며 소리를 지릅니다. 반가워서.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봅니다.
맥주, 막걸리, 홍어, 떡, 커피까지 요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도란 도란 이야기가
들립니다. 선장이 아니면 요트에서 간단한 술을 마셔도 됩니다. 마리나항만법 의거.
손님들은 선실에서 즐거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나 봅니다. 중요한 것은 대화죠. 요트가
주는 시간이죠.
인내호도 지나갑니다. 손님들은 선실에서 다과 및 대화 타임이겠지요. 어느 한분은 바다를
느끼고 있으십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빨간등대. 이방향 이등대는 어디서든 그렇습니다. 출항시의 오른쪽은 노
란 등대가 있을 겁니다. 약속된 것입니다.
돌아가는 길에도 반가워서 손을 흔들어 주네요. 무사히 항해 마치고 47분이 무사히 돌아가
셨습니다. 기억과 추억 사진이 남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