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도 할머니도 딸도 다 가슴속엔 아름다운 사랑이 있는 여성입니다. 사랑과 행복을 이야기 하는 제부도 주민님들. 충분히 아름다운 요트여행이었습니다.
요트조종을 신중하고 열심히 하는 초보이지만, 내일은 캡틴이 될 자질이 충분합니다. 항로를 따라 조심스럽게 안정되게 요트 운전중.
장판처럼 잔잔한 바다, 편안하게 앉아 바다와 일상을 이야기 합니다. 요트스토리, 바다이야기.
작업용 바지선이 끌려 갑니다. 어제 방파제 쌓는 테트라를 한배 가득 싶고 가던 바지선 입니다. 작업 마치고 전곡항으로 돌아오는 중인것 같네요.
제부마리나에 어둠이 내립니다. 무사히 귀항하여 오늘 항해 요트스토리를 정리합니다.
정말 열심으로 요트조종에 몰두하는 모습입니다. 아마 바닷가에서 자라서 바다가 친근한 듯 합니다. 내일은 캡틴이 될 듯 합니다.
어제와 비슷하지만 같지 않은 제부도 노을입니다. 같은 경우는 없더라구요.
대부도 너머로 해가 집니다. 노을이 아름답네요. 어제도 지던 노을이지만 오늘 요트로 이 석양을 즐기는 이의 바다 노을입니다.
석양을 배경으로 겸허한 마음으로 제부마리나로 돌아옵니다.
